2023.6월 말
엄마랑 후쿠오카 여행을 갔다 왔다
6월에 엄마 생신이기도 하고
엄마랑 딸이랑 여행 한번 다녀오자 해서 가게 된 후쿠오카!
작년에 가족여행으로 오사카를 3박 4일로 갔었는데
아쉽기도 하고 짧게 느껴졌어서 4박 5일로 잡았다
비행기 시간은 월요일 오후 2시 반-
금요일 오전 11시
<여행 1일 차>

후쿠오카 공항 도착해서 탄 택시인데
듣던대로 미터기 올라가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15분 걸렸는데 만칠천원
정도 냈었다

도착해서 먹은 첫끼는 샤브샤브!
소스가 5가지였는데 2가지를 선택해 먹을 수 있었다

엄마랑 나랑 둘이서 5만 2천 원 정도에
고기 야채 아이스크림 무한리필이었다

술을 잘먹지는 못하는데 일본은 맥주가 너무 맛있다~
일본와서 삿포로 많이 마셨다

그렇게 비싼 하겐다즈가 무한리필이고
녹차맛이 맛있었다!

유명한 캐널시티도 가봤다
나중에 알았는데 여기 한국기업이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이날은 날씨가 너무너무 습하고 더워서 엄마가 힘들어하셨다
그래서 휴대용 선풍기 사자고 엄청 돌아다니다
진짜 겨우 돈키호테에서 발견했는데
선풍기 보자마자 엄마가 이제 나는 살았다고
좋아하셨다ㅋㅋㅋㅋㅋ

원래 호텔로 바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아쉬워서 호텔에서 2차 하기로 하고 근처 마트로 왔다

마트 구경이 진짜 제~~일 재밌었다

마트에서 과일이랑 다음날 아침거리만 사고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 왔다
로손은 디저트가 맛있어서 맨날 들렀다^^

편의점에서 술을 어떤 거 사갈까 엄마랑 얘기하면서 보고 있는데
옆에 일본인 아저씨가 이게 맛있다고 추천해 주시고 본인도 하나 집어가셨다
진짜로 맛있었다!
스파클링 와인 느낌
술 못먹는 사람들도 좋아할 맛
이날 이후로도 몇번 더 사먹었다
아무튼 이날은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잠에 들었다
<여행 2일 차>

다음날
엄마랑 아침으로 먹자며 어제 마트에서 샀던 도시락들은 두고
밖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텐진 지하상가 구경하다 보면
사이사이에 백화점이랑 연결되어 있는데
그중에 발견해서 온 곳!
진짜 기대 1도 안하고 들어왔는데 심각하게 맛집이었다
엄마가 특히 너무 맛있게 드셨다
다른 곳이 다 웨이팅 중이라 여기로 온 건데
그냥 최고였다..

이건 모츠나베라는 건데 후쿠오카에서 되게 유명하다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이
후쿠오카에서 모츠나베집은 100곳 중 한 곳만이 맛이 없을 정도로
어느 곳에 들어가서 먹어도 맛있다고 했다
진짜 맛있다~
하나도 안 짜고 고소하다

아무튼 여기는 너무 맛있어서 여행동안에
2번 방문했다
다음에 후쿠오카 오면 또 오고싶다
맛있게 먹고 이 날은 온천을 하러 가는 날이라 셔틀버스 타러 출발!

미리 한 달 전에 전세탕으로 예약했다
입구부터 온천 느낌이 풍기는게 좋았다

전세탕에 종류도 4~5가지 정도 있었다
돌로 되어있는 곳이 좋은 느낌이 들어서 예약했는데 엄마도 나도 너무 만족했다

일단 물이 깨끗해서 좋았다
온천물이 계속 쏟아지니까 물이 저절로 순화가 되는?

위에는 뚫려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좋았다
50분이 짧을것 같아서 100분 예약했는데
시간도 딱 좋았다~

그렇게 온천하고 마트에서 산 도시락들로 저녁을 마무리했다
엄마도 나도 마트 음식을 좋아한다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있어서ㅎㅎ
엄마랑 나랑은 이런게 잘맞아서 좋다^^
이날은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버스투어 일정이 있어서 일찍 잠에 들기로 했다
엄마랑 이야기 많이 하면서 기분 좋게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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